한국장애예술인협회, 2025년 ‘E美지’ 35호 발간

사진작가 조세현의 희망 메시지 전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석창우 신임회장이 ‘E美지’ 35호를 선보였다.

초대석에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조세현 님이 근육병으로 장애를 갖게 된 후 처음으로 ‘E美지’를 통해 인터뷰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터디 코너에서는 ‘2024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자세히 소개해 장애예술인들의 변화된 예술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장르별 장애예술인의 인생을 소개하는 반하다에서는 △시인 이한길(남, 발달장애) △동양화가 이명상(남, 청각장애) △첼리스트 김민주(여, 시각장애) △프로듀서 김수연(여, 지체장애)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또한 △장애인예술 28년 차 전문가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장진아 대표 △모두를 위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소소한소통’ 백정연 대표 △현대엘리베이터 소속 장애인합창단 ‘오르락(樂)’ 등 장애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파트너들이 소개돼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E美지’ 발행인 석창우 회장은 “E美지 창간호부터 함께했기에 잡지의 발간 취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어 E美지가 세운 목표인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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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