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독일 3인방...한국 화장실 박물관 가고 싶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의 루카스X볼프강X펠릭스의 예측불가 여행 계획에 제작진이 술렁인다.

7월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독일 바이덴 출신 플로리안의 초대를 받은 루카스X볼프강X펠릭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직진 리더 루카스, 꽂히면 끝장을 보는 볼프강, 엉뚱 4차원 펠릭스 ‘3인 3색’ 개성을 지닌 독일 3인방의 좌충우돌 첫 한국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독일 3인방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못 본 친구 플로리안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숨기지 못한다. 하지만 세 친구의 들뜬 마음과 달리 계획 세우는 것조차 순조롭지 않다고. 세 친구의 계획을 들은 제작진은 불안감(?)에 여행 책까지 건넨다. 과연 제작진을 당황하게 한 독일 친구들의 한국 여행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세 친구는 “독일 바이덴에서는 바다를 볼 수 없어 바다를 그리워한다”라며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 목표를 세운다. 이들은 한국에서 바다로 유명한 여행지 두 군데를 두고 고민에 잠긴다고. 과연 ‘바다 홀릭’ 세 친구가 짜온 한국 여행지는 어디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독일의 펠릭스는 엉뚱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국에서 제일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화장실 박물관을 가고싶다”고 답한 것. 이어 세 친구는 귀를 의심하게 하는 곳을 여행지로 선택해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술렁이게 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선보인다. 첫 번째로 나선 독일 3인방의 다사다난한 첫 한국 방문기는 7월 7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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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