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 판교 창업존 ‘ 가시적 성과 ’

■ 2021 년 창업존 입주기업 40 개사 , 약 480 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공
■ ‘22 년 CES 혁신상 ’ 경기혁신센터 수상기업 14 社 중 4 社 가 창업존 입주

■ 창업존 입주기업 대상 개방형 혁신 사업 , 글로벌 마케팅 등 전방위 지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 “ 창업존을 명실상부 글로벌 창업 허브로 키울 것 ”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 센터장 신현삼 , 이하 ‘ 경기혁신센터 ’) 는 지난 한 해 동안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40 개사가 약 480 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국내외 성과 를 거뒀다고 21 일 밝혔다 .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 경기혁신센터 ·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공간이다 .

판교 제 2 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 층에 위치하며 , 약 120 개사 내외의 창업기업과 벤처캐피털 (VC) ㆍ투자사 , 협력ㆍ지원 기관 등이 입주해 있다 .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한 해 입주기업 약 120 개사 내외의 혁신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해 △ 개방형 혁신 사업 ( 스타트업간 혁신연계 지원 사업 , 외부 기업 간 혁신연계 지원 사업 ) △ 창업존 X AC 연계 지원 사업 △ 입주기업 홍보 마케팅 지원 △ 투자 IR( 스타트업 815) △ 글로벌 진출 마케팅 지원 △ 네트워킹 (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 In-Depth 네트워킹 )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

지난해 입주기업의 총매출액은 약 900 억 원에 달하며 , 신규 고용 창출은 570 여 명에 달한다 . 40 개의 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해 약 480 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하는 등 스케일업 부문에서 큰 결실을 맺었다 .

눈에 띄는 투자와 각종 수상도 창업존 입주기업의 가치를 증명했다 . AI 음성합성 스타트업 수퍼톤 ( 대표 이교구 ) 은 하이브로부터 40 억 원 규모의 투자와 CES 혁신상 , 콘텐츠 산업 발전 공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전기차 충전 솔루션 스타트업 에바 (EVAR, 대표 이훈 ) 는 현대자동차 , DSC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5 억 원 규모의 투자와 CES 혁신상 ,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글로벌 진출도 눈부셨다 .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 ES 2022 에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14 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 이 중 도트힐 , 매크로액트 , 수퍼톤 , 에바 등 4 개사가 창업존 입주 기업이었다 .

CES 2022 혁신상 3 개 부문을 수상한 도트힐의 홍보람 대표는 “ 경기혁신센터에서 제공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사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 .” 고 소감을 밝혔다 .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활발했다 . 먼저 스타트업 간 기술 및 서비스 공유를 통한 혁신사업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 스타트업 간 연계 사업 ’ 은 총 22 개사의 사업화 매칭과 협업제품 고도화 및 출시 , 총 12 건의 사업화 협업 프로젝트 를 지원했다 .

스타트업 - 중견 · 대기업간 사업화 연계에는 삼성전자 , LG 전자 , KT, LH, 서울랜드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 총 14 건의 사업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사업 모델 고도화가 이루어졌다 .

창업존 정기 IR 프로그램 ‘ 스타트업 815’ 는 입주기업의 투자를 견인했다 . 스타트업 815 는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IR 및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을 목표로 한다 . 지난해 소 · 부 · 장 , IT, D.N.A 등 8 회에 걸쳐 진행됐다 .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70 여개의 스타트업과 80 명의 AC·VC 등 관계자가 참여해 총 4 개사 , 24 억 원이 투자로 연결 됐다 .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창업존 중심으로 펼쳐졌다 . 철저한 방역관리지침을 따르며 분재 · 사진 전시회 , 인뎁스 (In-Depth) 네트워킹 , 홈커밍 페스타 등 대 · 내외 네트워킹이 온 · 오프라인으로 병행됐다 .


특히 인뎁스 네트워킹은 분야별 ( 금융 , 투자 , 법률 , 인사 등 ) 전문가가 입주기업이 당면한 문제에 비전을 제시하고 지원 및 후속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 총 51 개의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화 멘토링과 후속 사업 지원으로 연계됐다 .

경기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은 “ 판교 창업존을 ‘ 사람과 정보 , 아이디어 , 투자가 모이는 창업 허브 ’ 로 공고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며 “ 올해에도 입주기업의 빠른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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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