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소상공인 네트워킹데이 11일 성료

경기도 내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성과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데이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경기도 지역 주관기관인 오렌지나무시스템에 따르면 네트워킹 데이는 사업화 집행 노하우와 매출 증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서머셋 센트럴 분당에서 11일 진행, 사업화 성과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네트워킹 데이에는 그동안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을 받은 대상자들이 참석해 점포 소개와 목표, 사업화 진행 내용, 매출 증대, 마케팅 변화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총 10명의 사업화 성과 발표가 있었으며 대상은 떡볶이르블랑&디저트르라바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키즈앤로봇코딩, 우수상에는 주식회사머든, 장려상에는 까치분식 미락칡냉면, 심사위원특별상에는 젠이십일주식회사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계주 인천경기북부지역 본부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장광순 본부장, 해나온 석세스 장승원 소장,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트라이경영연구소 지기철 소장,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지철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개그맨 김종하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개그우먼 팽현숙의 ‘14번의 실패 끝에 찾아온 성공’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오렌지나무시스템 관계자는 “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진행한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자리였다”라며 “수상자들에게는 인플루언서 협업, 홍보영상 제작 등의 홍보와 마케팅 지원도 실시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차 소상공인 네트워킹데이는 11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렌지나무시스템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사업을 수행하는 소상공인 전문기관이다. 이번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의 경기도 지역 주관기관이다.



<저작권자 ⓒ 오렌지나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다혜 기자 다른기사보기